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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발전소는 공기 중에 독성 물질을 뿜어냅니다
LNG 발전소는 호흡기와 뇌, 신경 계통에 치명적인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합니다.
수도권의 LNG 시설에서는 지난 5년간 다섯 차례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이 법정 기준치보다 초과 배출되어 수십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미연탄화수소와 인체에 해로운 일산화탄소는 배출 규제조차 받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노란색 연기를 줄이기 위한 설비에서는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기관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포름알데히드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LNG 발전소 추가 건설, 경제를 위해서도 멈춰야 합니다
정부는 LNG 발전소 28기를 2036년까지 새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가와 국민의 경제마저 위협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본격적으로 탄소세를 도입하게 되면, 화석연료 기반으로 생산된 반도체 등에 추가 비용이 부과됩니다. 이대로라면 한국의 기업은 녹색 무역 장벽에 가로막혀 국제 경쟁력을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