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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해양오염으로 고통받는 바다를
보호해 주세요

세계 시민의 힘으로 드디어 세계 60개국이 글로벌 해양조약(BBNJ)에 비준했습니다. 이제 각국 정부가 해양보호구역(MPA)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모아주세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으로 고통받는 바다를 보호해 주세요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지금 청원해 주세요.

세계 시민의 힘으로 드디어 세계 60개국이 글로벌 해양조약(BBNJ)에 비준했습니다. 이제 각국 정부가 해양보호구역(MPA)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모아주세요.

지금, 바다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가 느껴지시나요?

수온 상승, 해양 쓰레기, 남획, 그리고 이제 심해를 파괴하려는 채굴 위협까지… 지금 바다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 위기의 현장을 기록하며, 바다가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바다는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을까요?

바다가 보내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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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죽어가는 산호

형형색색으로 생명력 넘치던 산호는 수온 상승으로 색을 잃어간 채 하얗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산호의 죽음은 해양 생물의 서식지 붕괴를 넘어 지구의 먹이사슬과 생태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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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활동을 방해받는 향유고래

대형 선박의 엔진 프로펠러 소음과 음파는 향유고래와 같은 해양 동물들의 의사소통과 먹이 활동을 방해하며 생존을 위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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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놓인 미지의 세계, 심해

대심해에 거대한 채굴 장비가 투입되면 해저가 파괴되고, 그 결과 심해 생태계는 수백 년간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됩니다. 심해는 자원 개발 대상이 아니라 인류 생존을 위해 반드시 보호해야 할 마지막 보루입니다.

지금 청원에 참여해 해양보호구역을 함께 요구해 주세요.

2025년 9월, 전 세계 60개국이 글로벌 해양조약(BBNJ)에 비준했으며, 조약은 120일 뒤 공식 발효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국제사회의 약속(30x30)을 향한 역사적 이정표입니다. 또한 서울사무소는 약 3,000명의 시민과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씨그널>을 제작해 극장 개봉까지 이어가며 바다 보호의 의미를 널리 알렸습니다. 이제 각국 정부가 공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심해채굴 중단에 나서도록, 그린피스는 시민들과 다음 사항을 요구합니다.

  • 한국 정부는 제1차 해양 당사국 총회(2026년 개최 예상) 이전까지, 공해상 신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국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 공해상 신규 해양보호구역은 파괴적인 개발 활동이 전면 금지되고, 인간의 접근이 엄격히 제한되는 고도의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 한국 정부는 공해 해양보호구역 확대에 앞장서야 합니다.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가 지구의 미래를 바꿉니다.